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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Together

"감사는 표현할수록 행복해집니다." - 광양산업본부 광양산기공장 박준선 매니저

 

 

 

 

"그동안 감사한 마음이 있어도 표현을 하는 것이 어려웠어요. 쑥스러웠거든요. 그런데 5감사 작성과 봉사활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어요."

 

 

감사 나눔 사장표창을 받은 장본인인 만큼 무언가 남들과는 다른 노하우가 있을 것이라 짐작했다. 그러나 의외로 소박하고 진실한 답변이 돌아왔다.

"무엇보다 감사 쓰기를 통해 느낀 점은 가까운 곳에 감사할 것이 참 많은데 무심하게 생활해 왔구나 하는 반성이었어요. 무엇보다 감사 노트와 엽서를 쓰면서 지인과 주변 동료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루 하루 일상에 치어 진정한 감사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쉽게 간과하고 지내온 것은 아닐까.

"얼마 전 아내에게 5감사 형식으로 감사엽서를 보냈어요. 별 것 아닌 엽서 한 장으로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아내를 보면서 자주 편지를 쓸 걸 하는 마음이 들어 부끄럽고 미안했습니다."

 

 

그가 매일 쓰는 5감사에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이들에 대한 감사들이 가득하다. 동료들과 고객에 대한 감사,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고마움, 부모님과 은사님에 대한 존경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에서 감사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다.

 

 

물론 그 역시 처음부터 5감사쓰기가 생활에 베어있던 것은 아니다. 지금은 거의 매일을 쓰지만 감사일지를 쓰기 시작했을 땐 일주일에 고작 하루나 이틀 정도가 전부였다고.

"처음에는 저도 매일 5감사를 쓰는 것이 부담스럽고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5감사와 감사 엽서 쓰기를 통해 주변동료들과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어요. 이제는 저 뿐만 아니라 제 주변 사람들도 감사 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감사 표현을 많이 할수록 마음이 가볍고 행복해진다는 그에게 감사란 행복의 주문이 아닐까. 오히려 캠페인 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주변 동료들이 많은데 본인이 우수직원에 선정 돼 쑥스럽고 미안하다는 박준선 매니저는 자신의 삶에 감사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그의 바람대로 앞으로는 본부별로 매월 우수 감사 나눔 직원을 선정해 더 많은 직원들이 감사 나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