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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Health&Life] 맛집찾아 방방곡곡!

안녕하십니까 , 안철우 Asso.입니다.

 

입추가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오나 했는데,

 

날이 더웠다 선선했다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말 뿐만 아니라 저희도 든든히 먹고 몸이 건강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염소 고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광양쪽 직원분들께는 염소고기가 나름 친숙하실 것 같습니다.

 

광양이랑 순천 주변에 염소고기집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염소고기는 지방함량이 적은 반면에 단백질과 칼슘,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어,임산부와 회복기 환자, 어린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좋겠죠?

 

또 염소고기는 보혈작용과 함께 근육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세종실록10년에 의하면 종조제사때 면양을 쓰는데, 우리나라는 면양이 생산되지 않아 염소를 대체해서 썼다고 합니다.

 

수백년 전부터 고급고기(?)로 이용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염소특유의 향기 때문에 못드시는 분도 있으셔서 좀 안타깝습니다...)

 

 

 

 

제가 두군데 염소고기 맛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 두군데가 염소특유의 향도 많이나지않고 특히 맛있었던 집 같습니다. 

 

 

 

 

 

 

첫번째로, 순천에 있는 선암사 향토가든입니다.

(광양 직원분들께서는 가보신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공기좋은 산속에 있는 향토가든 입니다.

 

승주 IC로 들어가셔서 산속 깊이 쭈욱~

 

들어가시다보면 고물상이 있고 더지나오면

 

간판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식당은 실내에서도 먹을수 있고

 

물이 흐르는 옆 큰 마루가 있는 정자(?)같은 데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선암사를 구경하시는 거도 추천드립니다.

 

 

 

옆에는 물이 흐르고, 산속에 있다보니 공기도 좋고 선선합니다.

 

 

역시 전남지역이다 보니 기본찬이 상당히 많고, 사장님의 손맛도 좋아 반찬들이 다 맛있습니다.

계절별로 반찬의 종류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직접 만드시고, 맛 또한 좋습니다.

 

 

고기를 먹은후에 식사로 염소곰탕이 나오는데, 고소한 곰탕을 먹고나면 힘이 불끈불끈 남을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두번째, 문산제일염소불고기입니다.

 

이 곳은 진주에 있는 지인에게 소개받았던 식당입니다.

 

문산IC로 들어오셔서 5분만 더 들어가시면 가게를 왼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주차공간도 나름 넉넉합니다.

 

이곳의 단점은 식사 후에 주변에 카페같은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나가서 진주로 가시면 진주성을 구경하실 수 있으십니다.

 

 

 

 

 

 

양념된 염소고기에 부추를 곁을여 익혀먹는 염소고기 요리입니다.

 

 

싱싱한 부추와 함께 먹는 염소고기맛이 일품입니다. (부추는 따로 나오고 직원이 고기와 함께 볶아줍니다.)

 

 

왼쪽이 부추와 함께 볶은 모습입니다. 다 먹고나서 돌판위에 볶아 먹는 밥 역시 맛있습니다. ㅎㅎ

 

 

선암사 향토가든처럼 자연속에 있는 가게가 아닙니다만,

 

시원한 맥주한잔에 부추를 곁들인 염소불고기를 먹으면,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거 같습니다~

 

 

 

환절기가 되어, 기온차가 큰데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기회가 되면 드시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염소고기 먹을 생각에 

 

힘나고 신나서

 

정신줄 놓고

 

소주잔 입에 대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어 같이 올려봅니다.

 

@향토가든 야외 마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