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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Life]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환경호르몬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환경호르몬이란 무엇인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경호르몬이란?

내분비계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화학물질로 내분비계 장애물질이라고도 불리는데, 환경중으로 배출된 화학물질이 체내에 들어와 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합니다.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고 알려지기 시작한 시기는 1990년대로 야생동물에서 비정상적인 생식기관의 발생 및 발달을 초래하여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이 먼저 알려졌습니다.

                           [이미지출처 : http://blog.naver.com/micky____/30182886230]

 

 

우리의 일상샐활에서 쉽게 접하는 환경호르몬 대해 알아볼까요?

 

경우1. 점심식사로 간단히 김밥, 샌드위치를 먹기 위해 편의점에 갔다.

          직원이 "데워드릴까요?"라고 물었고, "네"라고 대답했더니

          비닐, 호일을 벗기지 않고 전자렌지에 데워줬다.

          김밥만 먹기에 아쉬워 컵라면도 먹었다.

 

경우2. 내가 근무하는 병원에도 환자 보호자용 전자레인지가 있다.

          식사시간때 집에서 가져온 음식이 담긴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렌지에 넣어 데우고 있다.

 

   → 두 경우 모두 환경호르몬을 다량으로 섭취하는 사례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섭취한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생식기 장애(생식기능 감소, 생식기계 기형, 불임, 성조숙증 등)

  - 각종 암(유방암, 질암 등 최근 유방암 조직에서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어 유방암의 원인물질로 의심되고 있음)

  - 정신질환(우울증, 학습장애, 기억력 감소 등)

    * 플라스틱, 캔에 함유되어 있는 비스페놀A는 한국어린이가 외국어린이보다 혈중 농도가 높으며,

       혈중 농도가 높은 어린이는 우울증, IQ 감소 현상이 보임

  - 각종 알러지 질환(아토피, 천식 등)

  - 대사증후군, 당뇨병 비만 등

 

 

환경호르몬의 플라스틱 식품용기, 캔음료, 치약, 샴푸같은 생활용품부터 바닥재, 벽지같은 건축용품,

학용품 등 일상생활에 쉽게 노출되어 있고, 열에 약하고, 상처가 생기면 쉽게 용출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대안제품을 사용(플라스틱 용기 대신에 유리용기 사용, 학용품 구매시 PVC없는 학용품 구매 등)

하거나 유해성에 대하여 스스로 판단하고 공부하여 현명한 소비자 되야 할 것입니다. ^-^

 

글. 플랜트안전환경팀 이지현 Associ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