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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뮤지컬 '아가사' ~2015.5.10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공연은

 

김수로의 2015년 첫 대형 프로젝트!!

 

"AGATHA" 입니다.

  

공연이 한창인 장소는 연극의 메카인 대학로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인데요.

 

학창시절에 교양과목을 몇개 수강하느라 간 이후로 거의 10년만에 방문을 했네요.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대형 현수막의 화려한 출연진들...

  

 

 

  

최근에 신축을 하여 공연장 건물은 아주 깔끔했습니다.

 

티켓부스에는 여러가지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급하게 오느라 잠깐 사진만 찍어뒀습니다.

 

 

  

그럼 공연을 소개 해볼까요?


1926년 12월, 아가사 크리스티 사라지다!


추리소설계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열하루간의 실종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창작 뮤지컬 <아가사>


세 배 커진 스케일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습니다.


최정원, 이혜경, 강필석, 김재범, 윤형렬, 박한근, 주종혁, 정원영

 

그리고 슈퍼주니어 려욱의 합세로 더 완벽하고 탄탄해진 캐스팅!

  

 

 

 

 

 

 

 

 

 

 

 

댄싱 9 우현영 마스터 예술감독 및 안무 참여! 김수로 프로듀서의 2015년 야심작인데요!

 

스토리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1953년 영국, 그린웨이의 저택에서 평온한 여생을 보내고 있는 추리 소설 계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


그녀의 60번째 소설 출간을 기념하는 파티에 의문의 ‘R’ㅡ 레이몬드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합니다.

표절시비에 휩싸여 재기불능이 된 작가 레이몬드 애쉬튼.

 

그는 악몽 속에서 아가사 크리스티의


미완성 소설 ‘미궁 속의 티타임’을 발견하고 의문을 가진 채 아가사에게 편지를 보내죠.

두 사람은 편지를 주고받으며 잊고 있었던 27년 전 겨울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 당일로 격정적인 여행을 떠나고,

 

그 날, 저택을 떠난 아가사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매력적인 남자 로이.

 

그리고 숨겨져 있던 진실들이 아가사와 레이몬드 앞에 차례차례 모습을 드러냅니다.



1926년 겨울, 열 하루간 실종되었던 아가사 크리스티.


열 하루 후 나타난 그녀는 그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평생 동안 그 일을 누구에게도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열 하루 동안의 미궁 속에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그 실마리는 여러분들께서 직접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연극을 마치고 마지막 피날레인데, 정말 관객들이 열광적으로 환호해 주었습니다.

 

저역시 정말 재미있게 관람했네요.

 

 

 

 

 

마지막으로 로이역을 맡았던 김재범님의 싸인 한컷 올립니다. ㅋ

 

 

 

 

 

추리소설에 관심이 많으신분은 꼭 보러 가보세요~

 

글/ 사진 : 문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