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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공포연극 " 두여자" 대구 하모니아 아트홀 2관 ~5.31

 

 

 

안녕하세요.

 

햇살이 따가운 요즘 점점 여름날씨가 다가오는데요.

 

슬슬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날 준비를 해야할 계절인 듯 싶습니다.

 

피서를 꼭 야외에서 할 필요는 없겠죠?

 

보기만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연극 한편 관람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공포연극은 바로  4D연극 "두 여자"입니다.

 

 

 

 

 

 

연극이나 뮤지컬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부분이

 

이 연극은 4D라는 것인데요.

 

4D 극장에 가보신 분이라면 아시다시피

 

태풍이 불거나 비가 오면 차가운 빗방울을 직접 느껴보실 수도 있다는 거죠.

 

공포물이니깐 당연히 온갖 액체들이 난무하는것을 피부로 느끼실 수 있겠네요^^;

 

 

 

 

 

 

저는 지난 포항공연때 보았는데

 

이번달에는 말일까지 대구에서 공연이 있네요.

 

줄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등장인물은 어느 한가정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딸 하나가 등장하고,

 

그 가정과 관련된 의문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부터

 

사건의 전반을 담당하는 경찰서 형사가 등장합니다.

 

등장인물의 단촐한 구성에도 불구하고, 스토리가 꽤나 탄탄해서,

 

연극이 진행되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는데요.

 

의문의 사건은 바로 집밖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가족이 바로

 

이 한가정의 어머니의 언니라는 것이 발단이 됩니다.

 

정신병원에 있는 언니가 어느날 병원의 화재와 함께 실종이 됩니다.

 

하지만 끝내 시신을 찾을 수는 없었죠.

 

이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는 사건당일 이 어머니의 행적과 사건당일의 언니의 행방불명과의

 

긴밀한 연관관계를 풀어나가는데요.

 

 

 

 

 

 

 

 

 

 

한편 이집의 딸은 밤마다 일어나는 어머니의 이중생활을 간간히 경험하게 되고,

 

마치 다른 사람의 빙의를 느낀 남편 조차 아내를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 합니다.

 

밤마다 변신하는 아내와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남편

 

그리고 새벽마다 느껴지는 인기척에 매번 소스라치는 딸.

 

형사의 수사는 점점 이 한가정에 초점이 맞춰지고,

 

어머니는 점점 본색을 나타나게 되는데,,,,,,,,

 

과연 범인은 누구이며, 언니의 행방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해답은 직접 찾아가셔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무더운 여름이 더욱 일찍 찾아온다고 하니

 

공포연극 한프로로 간간히 찾아오는 더위를 날려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 공포연극 " 두여자"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문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