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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2014년 신입사원 백준수, 포플소(포스코플랜텍 신입사원 생활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포항 철강플랜트사업그룹에서 근무 중인 2014년 신입사원 백준수입니다.

 

포플소, '포스코플랜텍 신입사원 생활기를 소개합니다' 라는 유치한 제목으로 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2013년 하반기 신입사원 도입교육을 받기 위해 1월20일까지 포항본사 TRIZ ROOM에 집합한 17명의 동기들..

 

이때까지, 우리들은 앞으로 우리에게 닥쳐질 일들은 모르고 해맑게 웃고만 있습니다.

 

 

 

도입교육 일정 중에 신항만 제작공장, 울산 1,2,3 공장 견학이 있었습니다. 

 

신항만 제작공장

 

OSV선박 모형

 

울산공장 전경

 

 

 

일주일 간의 도입교육이 끝나고 각자의 부서로 뿔뿔이 흩어진 우리들..업무를 시작하기 위래 꼭 필요한 것! 에취피 노트북이죠. 노트북을 지급받을 때 참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학생의 신분에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순간이었죠.ㅋ

 

 

 

저는 포항본사 4층 실행부서에 배치를 받고, 현재 철강플랜트사업그룹 전기실행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저희부서는 생일자들을 위해 다과를 준비해서 축하도 해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실행부서에서 어리버리하게 신입으로 한달 남짓 시간을 보내고

 어느덧, 2주동안의 포스코패밀리사 연수날이 다가왔습니다.

 

2주간의 연수 시간표

 

 

포스코패밀리 일원이라면 다 안다는, 업무의 시작과 끝을 알려주는 포스코 패밀리 쏭입니다.

 

 

저란 남자, 이런 사람입니다. 

 

 

패밀리사 연수동안 함께한 우리 조, 참 많이 정들었습니다. 

 

 

연수기간 중 포스코 박태준 명예 회장님을 앤디워홀을 대신해 현대미술로 재 구성해보았습니다.

 

 

 

아래 그림은 연수기간 미술조로 활동하면서 그린 그림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포스코패밀리 일원으로서, 

뫼비우스의 띠를 통해 색다른 시각으로 우리가 사는지구를 바라보자라는 취지로 그렸습니다. 뒷 배경은 은하계

무수한 별들, 포스코패밀리사의 이름들이 조그맣게 새겨져 있습니다. 수개월 전에 그린 그림이 이미 인터스텔라 영화를 예견한? 듯한 느낌을 주는군요.ㅋㅋ

 

 

시간이 지나 연수 마지막날을 기리는 공연입니다.

Don't Panic!! 모든 직장인 여러분 돈 패닉하십시요!!

 

 

마지막으로 센터에 미스 포스코 김xx양과 함께.

 

 

 

그렇게 행복했던 2주간의 시간이 끝나고 저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남자들만을 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자, 제가 속해있는 철강플랜트그룹 이길산PL팀을 소개합니다.

까칠한듯 까칠하지 않은 까칠한것 같은 도매니저님(별그대 그 도매니저는 아닙니다. 쿨럭,,), 임종환 대리님, 박무관 대리님, 지금은 포스코파견 간 이경남 기사 그리고 캡짱 이길산 과장님 입니다.

 

 

 

 

이제 놀만큼 놀았으니 일을 해야죠, 일.

전기실행으로 처음맡은 가열로 Walking Beam 시스템 건입니다.

처음보는 PLC기기, ENCODER를 연결해 잘 동작하는지 TEST 해보았습니다.

 

제가 발주한 MOTOR와 BRAKE 검수도 하고요.

그 외 포스코안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지만 보안관련하여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급정리하며,

위 프로젝트는 대수리 기간 빡빡한 일정가운데서도 팀웤을 잘 살려 잘~ 마무리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ㅋ

 

 

포플소, 포스코플랜텍 신입사원 생활기를 소개한다는 타이틀로 글을 시작했는데 막상 글을 쓸려니 딱히 할말들이 없어 사진으로 도배한것 같아 민망하네요. 2014년 1월에 입사하여 벌써 11개월이 지났습니다. 다들 바쁘겠지만 혼자 유독 바쁜척하며 동기들 신경을 많이 못썼는데, 다른 동기들은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뒤죽박죽으로 글을 써서 내용정리가 잘 안되지만, 2014년 신입사원들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많이

부족하더라도 질책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시는 포스코플랜텍 선배님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대세를 따라봤습니다. 서비스컷. 

제 친구를 소개합니다.

 

 

이상으로, 포플소를 마치겠습니다. "백준수"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