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에 이어 ‘갈매기 아빠’라고 아시나요? ^-^
이번 Beautiful Change의 주인공은 HRM그룹의 장금수 부장님이십니다.
벌써 3년째 갈매기 아빠이신 장금수 부장님댁에 인터뷰차 방문했을 때 남다른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모두가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옛 사진첩을 뒤적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만으로도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
두분은 중매로 서로를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포철기연으로 입사한지 얼마안된 신입사원이었던 장금수 부장님!
그 때는 주6일 근무제였지만, 아내인 최희정씨를 만나기 위해 순천에서 익산까지 주말마다 올라가는
부장님의 정성에 아내의 마음도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아내는 장금수 부장님의 핸섬한 외모와 자신감 넘치는 남자다움에..
장금수 부장님은 아내의 순수하고 착한 마음씨에 서로 반해 좋은 만남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3번째 데이트를 하던 날!
평생 나와 함께할 여자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는 부장님은
오수의 허름한 경양식집에서 1시간이나 뜸들이며 머뭇거리다 “나랑 평생을 같이 할래?” 라고
프로포즈를 했답니다. ^-^
진짜 인연은 속전속결로 이어지는 건가요? ^-^
만난지 한달만에 약혼식, 그리고 또 한달만에 속전속결로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
짧은 3개월의 연애 끝에 1996년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16살 윤원이, 14살 용주, 13살 현서까지 두분을 꼭 닮은 자녀분들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다섯 식구.
장금수 부장님은 두분을 닮은 세 아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인생을 살만한 사람들로 크고 있기 때문에
가족모두에게 훨씬 좋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프러포즈”
결혼한지 16년이 지난 지금,
세 아이들과 함께 장금수 부장님은 아내를 위한 특별한 프러포즈를 한번 더 준비했습니다.
케이크를 든 아들 용주, 딸 윤원이와 현서의 노래 이벤트에 이어
꽃바구니를 손에 든 장금수 부장님이 아내의 곁으로 다가갔습니다.
아내의 입가에, 그리고 가족들의 입가에 예쁜 미소들이 피어났습니다.
장금수 부장님은 지금이 가장 바쁘지만, 가장 행복한 시기가 되는건 아내덕분이라고 ^-^
올 연말에는 가족이 모두 포항으로 이사를 해서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될꺼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행복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Beautiful Change/ 광양HS그룹 고재인 기자 > 나 어떤 사람? 이런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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