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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EC Lounge

[Health&Life] CT촬영 & 방사선 노출

CT란 무엇인가

 

컴퓨터 단층촬영이라고도 불리우는 X선 발생장치가 있는 원형의 큰 기계에 들어가 촬영하며,

구조물 및 병변을 단순 X선 촬영에 비해 명확히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위원소로 구성된 약물을 주입해서 방사선 발생량을 측정하는 암 조기진단 및 예후판정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2014 OECD 헬스자료'에 따르면 100만명당 CT수가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5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OECD 평균(23.7대)보다 많다고 해요.

 

 

 

현재 의료체제에서 큰 수익을 내지 못하는 병원들이 수익창출을 위해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는 고가 장비를 구입해서

CT 기계 수가 증가하게 된 큰 이유라고 합니다.

그 때문에 병원에서는 CT를 권유하여 많이 찍는 것이 비용충당 면에서 효과적이라고.....

 

언젠가 뉴스에서 CT를 권하는 사회, 방사선을 권하는 사회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병원의 이익때문에 우리는 한번 찍을 때마다 연간 방사선 허용치 최대 10배까지 노출되고 있다고 해요.

 

CT촬영시 노출되는 방사선 양을 알아보니,

1회 촬영시 13~25mSv(밀리시버트) 피폭되는데,

그 양은 일반인의 연간 피폭한계량의 최소 13배 이상이며, 일반 엑스레이를 200회 이상 촬영한 양이라고 합니다.

일상생활을 통해 받는 자연방사선 피폭량(3mSv)의 3~8배 수준 

 

방사선이 많이 노출되면??

아이를 기준으로 어릴 때 CT검사를 받은 사람은 아닌 사람에 비해 암 진단율이 24%, 암 발생율이 35%정도 높은

통계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건강검진 목적으로 CT를 촬영할 때 환자는 검진담당의사 등으로부터 방사선 피폭량 등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및 대한의사협회 등에서 발표했다고 합니다.

CT 찍을 때 방사선 피폭량을 미리 안내 받도록 하세요.

(암 위험요인이 없는 건강검진 수진자가 CT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관련 정보를 인지하지 못하고 선택해 불필요하게 피폭될 가능성을 낮추기 위함)

 

 

글. 이지현 Associate

[사진 출처1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7610&cid=51007&categoryId=51007]

[사진 출처2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1104000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