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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Life] 공포의 에볼라 바이러스

" 에볼라 바이러스"

 

 

 

 

TV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공포에 대해 뉴스를 통해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제대로 알아볼 필요가 있는거 같아서, 이번 주제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1976년 콩고민공화국 에볼라 가 인근에서 최조 발견되었고, 주로 아프리카에서 기원되었습니다.

현재 서아프리카 3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치사율(25~90%)이 높은 급성 열성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6일(현지시각) 지난해 12월 이후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숨진 사망자가

5,689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서아프리카 3개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1만 5,935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3개국에서만 지난 일주일 사이에 600명 가량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망자 수는 라이베리아 3,016명, 시에라리온 1,398명, 기니 1,260명, 나이지리아 8명, 말리 6명, 미국 1명으로

이 중 의료 종사자는 각 국에서 592명이 감염되어 340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감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염원 및 자연숙주인 과일박쥐(큰박쥐)로 인해 감염된 영양, 침팬치, 고릴라 등과 같은 동물과의 접촉과

마버스 바이러스와 함께 필로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단일가닥 RNA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감염 경로로는 감염동물 사체, 음식물 등 접촉 및 감염자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 밀접한 직접 접촉에 의해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공기 중 접촉은 감염 되지 않음)

 

초기 주요 증상으로는

①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인후통, 식욕부진, 구토, 설사, 탈수 발진 등

② 초기증상은 목감기, 말라리아, 장티푸스 등 다른 질병과 유사

 

감염 이후 증상으로는 발진 및 출혈, 신장/간 기능 장애, 백혈구/혈소판 수 감소, 간 효소 증가 등으로 인한

혈액량 감소, 괴사 등 장기부전 증상이 일어납니다.

 

보통 2~21일(약 3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서 통상 발병 10일 전 후에 사망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현재까지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은 상태이며, 쇼크 및 혈량 저하, 출혈경향에 대한 보존적 치료만 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WHO의 허가를 받아서 아프리카에서는 임상실험에 가까운 투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약을 치료제로 결정하고 투약하는 것을 보면 에볼라 바이러스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으로는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유사항 증상이 나타나고 에볼라 바이러스가 의심되면

즉시 병원방문 및 격리치료가 필요합니다. 환자의 격리를 통해서 환자의 혈액, 분비물이 타인에게 접촉하는 것을

막는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글. 이지현 Associate

[사진출처 :http://cafe.naver.com/erange/37840, http://blog.naver.com/fxconsulting/220083199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