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오길 기다렸던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여행 다니기 좋은 계절이라는거~
낮에는 외투를 입지 않아도 될 만큼 따뜻해졌는데요^-^
평소에 등산이면 질색팔색하지만,
날씨도 좋고 집에만 있을수만은 없어서 구례 화엄사와 연기암에 다녀왔어요 ^-^
구례 화엄사
주소 :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 입장료 : 성인 3,500원, 청소년 1,800원, 어린이 1,300원
화엄사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화엄사를 구경하고나서 등산로를 통해 연기암을 올라가기로 했어요 ^-^
사찰 내에는 각황전을 비롯하여 국보 4점, 보물 5점, 천연기념물 1점, 지방문화재 2점 등
많은 문화재와 20여동의 부속 건물이 배치되어 있어요 ^-^
화엄사 입구 옆으로 가면,
연기암으로 올라갈 수 있는 등산로가 있어요 ^-^
산길따라~ 물길따라 30여분을 올라가시면 되니,
저처럼 등산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가볍게 다녀오실 수 있어요 ^-^
연인 손잡고~ 신랑 손잡고~
싸복싸복~ 걷다보면 금새 도착하더라구요 ^-^ㅋㅋ
연기암 입구에는 커피숍도 있어서, 멋진 경치 구경하며 커피한잔 즐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
예리하신 분은 눈치 채셨겠지만....사진속에 차......
등산로로 가지 않아도.....차타고 연기암까지 올라갈 수 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해발 560m에 있는 연기암은 화엄사의 원찰이라고 해요. ^-^ㅋㅋ
화엄사를 창건한 사람이 인도스님 연기조사인데, 그가 어머니를 모시고 이곳 지리산에 들어와
화엄의 가르침을 널리 선양하였는데, 맨 처음 자리 잡은 곳이 바로 이곳 연기암이었다고 해요.
그 후 화엄사를 창건하고
연곡사, 대원사, 귀신사 등등 지리산 곳곳에 사찰을 열어 화엄사상을 널리 폈다고 하네요.
대웅상적광전앞에 신기한 돌상들...
코끼리와 용 ㅇㅂㅇ!!
용은 많이 봤는데, 절에서 코끼리 돌상을 본 건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ㅋㅋ
따뜻한 봄날, 집에만 계시지 말고,
가까운 곳이라도 가족여행 다녀오시는게 어떠세요?
글.사진. 고재인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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