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ur Story

[Travel] 따뜻한 봄날,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부산 태종대에서의 하루

안녕하세요. 행정지원그룹 Associate 윤혜승입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여행의 계절, 봄이 왔어요~ ^-^!!

하하하..사실 봄, 여름, 가을, 겨울 매계절마다 여행이 떠나고 싶은데...☞☜

 

봄처럼 좋은 날씨에는 더더욱이 집에만 있을순 없지요!!

 

그래서! 저는 주말에 포항과 가까운 부산 태종대로 떠났답니다~

 

지금부터 태종대 곳곳을 소개해 드릴께요ㅋㅋ

 

 

 

 

 

포항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달려 부산 태종대에 도착했어요~

 

'태종대'

주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전망로 316

Tel : 051-405-2004

이용시간 : 평일 04:00~24:00

 

 

주차장에서 태종대까지는 4~5km정도의 거리이기 때문에 도보 혹은 유람선, 그리고 태종대 명물인

다누비 관광 열차로 이동이 가능한데요~ (차량은 진입 금지!! ㅠ_ㅠ)

 

전 따뜻한 봄 날씨도 만끽할 겸~ 도보를 선택했습니다! ^-^

 

*관광 순환열차 :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1,000원

 

해안길을 따라 걸으면서 고개를 돌렸더니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에 저도 모르게 감탄이.....

(포항에 살면서....바다를 처음보는 사람처럼 감탄을~ ㅋㅋㅋ)

 

바다밖에 보이는 것이 없지만 제 눈앞에 펼쳐져 있는 바다가 제 것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조금 걷다보니 영도등대가 눈앞에 나타났어요~

 

영도등대는 1906년 12월에 건립되었고, 100여년동안 부산항의 길목에서 뱃길을 밝혀주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이 곳에는 카페와 전망대, 해양갤러리까지 갖추어져 있어 등대의 역할 뿐 아니라 문화공간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

 

 

 

 

 

영도등대길을 따라 아래로 조금 더 내려가니 신선바위가 보였어요. ㅇㅂㅇ!! 우와아~

 

 

 

 

이 바위는 옛날에 선녀들이 놀았다고 하는 전설에 유래하는데요.

그 이유는 신선들이 머물다 갈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해요~

또한, 선녀들이 이곳에서 아기를 낳기도 했다는 전설도 함께 유래되고 있는데요. 전설을 들으면서 눈으로 보니,

여행하는 재미가 배가 되더라구요^-^

 

 

 

 

 

 

기암절벽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에 사람들의 다리가 후들후들...

 

세상에는 용감한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네요~ ㅋㅋㅋ

 

저는 보기만 해도 아찔해서....멀리서 보는 걸로 ^-^a 헤헤..

 

 

 

아침에 부실하게 먹고 출발하기도 했고, 오랜만에 많이(?) 걸었더니 금새 출출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태종대의 명소인 '해녀촌'에 들렀어요.ㅋㅋㅋ

 

해녀촌은 바다와 맞닿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이 곳만 방문하려고 유람선 타고 오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짜자잔~~ 보이시나요?? ≥ㅁ≤♡♡♡♡

우럭과 각종 해산물에 소주 한잔~ 캬~아

(소주 두병을 두고...한잔이라고 표현해서 죄송,ㅋㅋ마시다 보니 쭈욱쭈욱~ㅋㅋ)

 

사진으로 다시 봐도 꿀맛이네요!!

 

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접시를 다 비워낼 정도로 맛있었어요~

 

역시 음식의 맛은 굶주린 배와 주변 풍경이 큰 몫을 하는 것 같네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돌아가는 길.

오늘의 해도 이렇게 뉘엿뉘엿 지고 있네요.

 

 

 

 

 

부산을 수없이 여행하면서도 태종대는 말로만 듣고 방물은 이번 여행이 처음이었어요.

 

우리나라에 이런 명소가 있다는 점이 참 자랑스러웠고,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더라구요~

 

따뜻한 봄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부산 태종대로 오이소~오이소~ ♬

 

지금까지 태종대 여행기였습니다!!!

 

 

글.사진. 윤혜승 Associ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