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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와 경상도 행복을 잇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말 하동사람 윗말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노랫말이 참 정겹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경상도와 전라도가 얼마나 잘 섞이지 못했으면 이런 노래까지 나왔을까 싶기도 하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서는 대놓고 경상도와 전라도를 ‘견원지간’으로 표현하고 있다. 지난해 이 영화가 후속작을 냈는데, ‘경상도-전라도’ 대립각을 뛰어넘을 소재로 ‘경찰집안-도둑집안’을 내놨다고 하니 정치적 이유에서 시작된 대립이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하게 했다. 영화만 보자면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거릴 거 같은 관계지만 실상은 교류도 많고 친척`친구 등 인간관계도 밀접하다. 공교롭게도 포스코도 포항과 광양 지역에 양 제철소를 운영하며 두 지역을 바쁘게.. 더보기
아름다운 기업-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언젠가부터 우리사회에서 당연히 지켜야 할 규범처럼 여겨지고 있다. 만약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각종 미디어를 통해 맹비난이 쏟아진다. 심할 경우 회사자체가 사라질 수 있을 정도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중요한 실천사안이 되고 있다. 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개념이 관심을 끈 것은 미국에서 조차 오래된 일이 아니다. 1953년 뉴저지 법원의 ‘AP스미스사 재판’이 논쟁이 되면서 확산되기 시작했다. 재봉틀을 만들어 파는 해당 회사가 프린스턴대에 1천500달러의 기부금을 내자, 주주 가운데 한 사람이 “주주들의 몫을 경영자가 대학에 나눠주면서 주주가 손해를 입었다며 기부금 행위는 무효”라고 소송을 냈다. 이에 법원은 “기부행위가 직접적인 기업이익과는 상관없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 더보기
우수 공급사 초청 간담회 개최 포스코플랜텍(사장 조청명)은 지난 22일 포항에서 우수공급사(POSCO PLANTEC Honored Partner, 이하 PHP) 초청 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항 지역 우수공급사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조청명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포스코플랜텍이 지난 한 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설비제작과 시공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조기에 경영 정상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에 앞서 포스코플랜텍은 납품실적과 수익창출 기여도, 포스코플랜텍 의존도, 동반성장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16년 PHP 25개사를 선정했다.2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첫 간담회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