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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EC Lounge

경영기획실 한마음 단합대회 개최

 

 

지난 13일 포항과 울산의 경영기획실 직원들이 경주 고위산에서 첫 단합대회를 가졌다.

 

포항과 울산의 중간지점인 경주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산행 전부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간식을 챙기며 합병 이후 처음 열린 단합대회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화기애애하게 시작되었다. 처음 인사를 나누는 사이도 있었지만 그간 부문별로 PMI를 추진하면서 교류의 물꼬를 터왔기 때문에 모두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는데 어색함이 없었다.

 

더운 날씨였지만 담소를 나누며 2시간 가량 고위산을 등반한 뒤 정상에서의 기념촬영 또한 잊지 않았다. 이후 산중턱에 위치한 천룡사터 식당에서 꿀맛 같은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는 동안 김태관 디렉터의 진행으로 직원들과 동행한 가족을 포함한 36명의 참가자 전원이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1인당 주어진 2분의 시간 동안 저마다 개성 있고 재미있는 자기소개가 이어져 웃음꽃이 만발했다.

 

 

 

 

 

점심식사와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며 더위를 식히고 난 후에는 용장마을로 이동해 족구 게임을 즐겼다. 지역과 담당업무별로 나뉘지 않고 모두 자연스레 섞여 팀을 구성했으며, 여직원에게는 손을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져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 없이 함께 게임을 즐겼다. 이렇게 한참을 웃고 즐기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이들처럼 허물없이 가까워진 덕에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헤어질 때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악수와 미소로 다음을 기약할 수 있었다.

 

포스코플랜텍은 통합으로 서로 다른 문화와 업무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현 시점에 경영기획실의 단합대회를 시작으로 지역과 업무를 넘어 직원들간의 활발한 교류를 장려해나갈 계획이다. 통합사 배지 달기 캠페인 전개와 포스코플랜텍 블로그를 활용하는 등 직원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이벤트와 아이디어를 통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직원들이 화합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