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 숨겨진 낱말을 찾아라.

스타킹을 사랑해 주시는 모두들 안녕하세요~!!  (^0^)/

싱그러운 햇살과 함께 5월의 스타킹이 돌아왔습니다.~!

봄과 여름의 중간이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번 달은 어떤 주제로 스타킹을 진행할까..

머리카락이 수북이 빠지는 고난(?)을 극복하고...

 

이번 스타킹의 주제는 ‘숨겨진 낱말을 찾아라’ 로 4월 스타킹의 주제인 ‘교집합을 찾아라’와 비슷하지만 다른 버전으로 이번엔 정답의 낱말을 조합하여 하나의 최종 정답을 만드는 것이랍니다.

 

간단하게 이번 스타킹을 소개하자면,

1. 시간마다 1문제 씩, 총 5문제를 출제합니다. (모든 문제는 넌센스로 출제 됩니다.)

2. 각 문제의 정답을 풀어 댓글을 답니다.

3. 초록색에 해당하는 글자를 조합하여 최종 답을 유추해 냅니다.

 

 

아하~ 참 재미있겠다…..라고 생각하기보다 이게 뭐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ㅠ.ㅠ

이런 아이디어 짜내다 빠져버린 진행자의 머리 숱도 한번 생각해주시면서 조금만 더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첫 번째 문제를 출제하기 전에 최종 정답을 알려드립니다.

좀 더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라면서..^^

 

 

최종 정답은 바로 스승의 눈섭(썹) 이었습니다.

스승의 날이 있는 5월에 좀 더 최종까지 박진감 넘치는 댓글을 기대하며 조금 뜬금없지만 스승의 눈썹..ㅎㅎ (조금 어이없는 조합이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다 재미를 위한 거니까요)

 

자! 그럼 계속 구구절절 설명만 하기 보다 첫 번째 문제를 출제하겠습니다.

첫 번째 문제..

연예인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뭐라고 할까요?

 

 

응?? 연예인들이 싸우는 것?

이건 무슨 스캔들 나는 소리인가..

아하…맞다..모든 문제가 넌센스 라고 했지?? ㅎㅎㅎ

 

음…연예인은 TV스타니까…

스타들이 싸우는 것.. 싸움은 전쟁..

전쟁은 Wars…

오옷…이제 답이 나온다. 정답은 스타워즈. ^^

 

 

모두들 대단한 통찰력으로 어렵다고 생각한 이 문제를 거의 모든 분들이 정답을 적어주셨습니다. 저만 어려웠던 건지..ㅎㅎ ‘어차피 첫 번째 문제는 재미를 더 추구 하는 법이니까’ 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으며 다음 문제로 넘어 가볼까요~~^^

 

김승우가 이수근과 사물놀이를 하면?

이번 문제..너무나 쉽게도 정답이 나왔어요.

정답은 바로 승승장구… 중간 중간 1박2일이라는 오답도 나왔지만 누구나 다 알듯이 정답은 너무나 쉽게 승승장구..^^;;

 

그런데 정말 우리 회사 직원들은 너무나 똑똑하신 듯 해요… 벌써부터 최종 답으로 여러 개여 쏟아지기 시작하는데…스승의 은혜, 스승의 사랑 등.. 벌써부터 스승이라는 답을 눈치챈 것 같아 심장이 벌렁벌렁 하기 시작했어요.

 

하아…이제 어떻하나.. 문제를 바꿔야 하나… 아직 세 문제나 남아 있는데..

벌렁 거리는 심장을 부둥켜 잡고, 다음 문제를 출제했어요.

 

못 생길수록 좋아하는 사람은?

 

흐흐흐.. 이번 문제에서는 드디어 오답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오답으로 나온 답은 목수.. 물론 목수도 정답에 가까웠지만 제가 원한 답은 좀 더 다른 답이 였길래 정답에 가까운 오답으로 판단.. 진짜 정답은 성형외과 의사 였습니다.

 

또 다시 나온 최종 정답에 대한 오답..ㅎㅎㅎ

초반부터 나온 여수 엑스포가 나왔어요. 목수를 답으로 판단하고 은근히 여수 엑스포에 대한 정답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나 봅니다. 허나 진행자는 그렇게 허술하게 한 번에 답이 나오게 만들지 않는다는 거..(좀 더 오래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 강해요^^;)

 

또 다른 오답으로는 스승과 제자, 스승과 학생, 스승의 아내 등 스승 시리즈가 계속적으로 나왔어요. 아~ 뒤에 나오는 눈썹을 보면 ‘뭐 이래?’ 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까봐 걱정이 앞서긴 하지만 이왕 시작한 거.. 끝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자.. 다음 네 번째 문제는…

김태희와 원빈이 함께 잠을 잤다. 뭐가 생겼을까?

가장 먼저 야릇한 생각부터 드신 분들은 반성 해주세요..^^

정답은 바로 눈곱.. 잠을 잤으니까 당연히 눈곱이 생기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넌센스 문제의 묘미라 생각하니까요..하하.. 

                                    

이번에는 최종 정답 오답으로 재미있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스승의 눈물 (가장 심플하면서도 괜찮은 오답이라 생각해요.),

그 와중에 드디어 나온 재미있는 댓글. ‘스승의 꼽추’, ‘스승의 곱창’(개인적으로 번외상이라도 주고 싶은 댓글^^), 스승의 자세(뜬끔없지만 네 번째 정답이 침자국이라면 가능한 답), ‘스승의 눈병’, ‘스승의 눈빛’ 까지… 눈에 관한 상당히 많은 답에도 눈썹은 나오지 않았어요..(아!! 다행이야..ㅠ.ㅠ)

 

이제 마지막 문제를 출제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소젖을 짜는 모습도 멋진 배우?

 

소젖을 짜는 모습이 멋지다라….아~소젖을 짜도 간지(멋지다는 은어) 나는 배우는 소간지라는 별명을 가진 소지섭이구나..

어찌보면 대충 끼워 맞춘 듯한 느낌도 들지만 (움찔..) 그래도 쉽게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란 생각에 이 문제를 출제 했어요. 그런데 웬일… 정답이 곧바로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그 와중에 정답을 몰라 헤매던 몇몇 분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답을 적어 주셨고, 최종 정답으로 스승의 소원이란 답을 뒤로 한 채 최종 정답은 스승의 눈섭(썹)으로 마무리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이번 스타킹도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스타킹에선 가장 많은 댓글을 달아준 그룹을 선정하여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많은 댓글을 달아준 최고의 그룹으로는

설계기술본부의 철강엔지니어링실 이 뽑혔습니다.

 

그리고 최종 정답을 가장 먼저 적은 대망의 우승자는 (두구두구두구)

HRC그룹 HS팀의 최지현 기사 입니다.

 

아쉽게도 2위에 그친 분은 물류엔지니어링실의 정병진 기사,

3위는 철강엔지니어링실의 정현철 기사 에게 돌아갔습니다.

 

각 문제의 정답자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번문제 : 포항압연설비실 정호영 대리

2번문제 : 재무그룹 전미나 기사

3번문제 : 재무그룹 구윤성 기사

4번문제 : 철강엔지니어링실 김경환 기사

5번문제 : 포항압연설비실 박원배 차장

 

 최종 정답을 맞추신 1등에게는 5만원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드리고,

2등은 3만원 상당의 상품권, 3등은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드립니다.

그리고 각 문제의 첫번째 정답자에게는 1만원의 상품권을 드리겠습니다.

(가장 많은 댓글을 달아주신 그룹 전체에 5만원의 상품권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