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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EC Lounge

틀을 깨라

             
일상에서 직장에서 문제에 접근할 때 내 안의 걸림돌로 9가지를 규정한 후, 이를 깨고 창의적으로 문제에 접근하여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인 박종하 창의력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많은 기업에서 강의를 한,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대표적인 ‘창의력 멘토’이다. 특히 그는 이 책에서 도형과 공식, 그림을 활용하여 막힌 감성과 두뇌를 자극하는 문제를 제시하고,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풍부한 사례를 보여준다.


경영기획그룹 전성채 부장

많은 종류의 틀이 있지만 가장 깨기 힘든 것이 감정의 틀이라고 한다.  사람에 대한 고정된 감정의 틀은 여간 해서는 깨뜨리기 힘들다. 이로 인해 어려워하고 고통스러워하며 참지 못할 경우 조직에서 뛰쳐나가는 사람도 많다.  협상에서도 논리적인 접근보다 감성적으로 공감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유리하다고 한다. 특정인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틀을 벗어 버리는 노력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의미 있고 행복한 직장인이 되기 위해 상대방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대응하는 스킬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편견부터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 “Adopt. You will receive more than you can give.” 역발상을 통해, 아이의 품에 안겨 행복해하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며 입양의 좋은 점을 말해주는 광고.)



재무회계그룹 김진철 부장

틀을 깨라참 재미있게 읽었다. 중간중간 지루하지 않게 가벼운 문제형식으로 생각을 유도한 것이 참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이 책을 정독한다고 해서 일의 성과를 높여줄 생각이 쉽게 뒤집어 지리라 보지는 않는다. 그 만큼 나의 사고와 우리의 사고가 많이 경직되어 있고 변화를 거부하는 습성에 젖어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한번쯤은 저자가 말한 것처럼 생각을 뒤집어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문 중에 한국의 회사와 일본의 회사를 비교한 내용이 인상 깊었다
. 한국의 회사 오너인 경영자가 직관을 발휘하며 리스크를 안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빠른 의사결정을 하는 반면 일본은 의견 조율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 신중한 것이 분명히 필요하지만 불확실성이 큰 요즘에는 시간 제약과 능력부족으로 완벽한 것만 추구하면서 시간을 지체하면, 오히려 손해라는 것. 우리뿐만 아니라 포스코의 문화가 일부 이런 평가를 받은 것 같다. 한번쯤은 기존의 틀을 버리고 과감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
창의는 감정에서 나온다. 배려하는 감정이 디자인화 된,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hippo 물통. 물을 쉽게 운반할 수 있게 해준다.)


제작기획부 제작품질관리팀 구슬이 기사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아라
주도적으로 살기 

이 뻔한 두 문장이 요즘 가장 와 닿는다.  올해의 시작점부터 나는 나 혼자만의 '틀 깨기!'에 돌입했다. 이제껏 해보지 못한 것, 하고 싶었던 것,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의 목록을 만들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실행하며 벌써 2가지를 이루었다. 뿌듯하다.  내가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였나 느낄 수 있었다. 개구리가 우물 안에서 밖으로 나올 땐 더디고 힘이 들지만 평지에 나앉아 앞으로 나가는 건 빠르고 쉽다는 걸 깨달았다.  신기한 점은, 나의 목표를 하나하나 이루어 나갈수록 하고 싶은 게 더 많이 생기고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제라도 이런 결심을 한 내가 자랑스럽다. 우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