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정지원그룹 고재인 Manager 입니다. ^-^
더위가 한풀 꺾인 초가을만큼 여행하기 좋은 날씨도 없는거 같아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오사카 여행기를 소개할까 해요
언어가 통하지 않는 해외여행이 두려우신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한다면 해외여행 걱정 없답니다^-^!!
저렴한 해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사용하면
해외에서 도보 네비게이션은 물론,
일본어를 카메라로 찍으면 번역해주는 어플도 있어서
아주 편하게 해외여행을 즐기실 수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무겁게 여행책자 들고다니시는 분들도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전 오사카를 베이스캠프로 근처의 교토와 고베도 다녀왔어요.
오사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인 '오사카 성'!!
구마모토 성, 나고야 성과 더불어 일본의 3대 명성중 하나인 오사카 성
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했다고 해요.
오사카성 천수각 안에는 그 시대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최상층인 8층에는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어 인근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어요.
건물의 모서리에 금박을 한 장식물들이 단연 돋보이는 곳!
벚꽃이 피는 봄에가면 더 멋진 곳이라고 해요.
[천수각] [천수각에서 바라보는 오사카] [미스트샤워]
어느 나라를 가든지 그 곳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타워에 올라 도시를 관람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전망대 3곳에서 바라보는 오사카는 각기 새로운 매력이 있더라구요~
1. 헵 파이브(Hep Five)
헵 파이브몰이라는 쇼핑몰 위에 있는 건물일체형 대관람차예요.
헵 파이브 내부에는 스피커가 있어서,
개인 스마트폰이나 MP3를 연결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요
이번 여행의 가장 낭만적이었던 15분이었어요~
[헵 파이브 내부 스피커에 연결한 스마트폰] [헵 파이브 대관람차에서 바라본 풍경]
2. 츠텐카쿠 전망대
츠텐카쿠는 '하늘과 통하는 높은 건물'이라는 뜻으로
에펠탑과 개선문을 모방해서 만들었는데, 화재로 소실되어 1956년 다시 세웠다고 해요
[츠텐카쿠에서 바라본 풍경]
3. 우메다 공중정원
두 개의 빌딩이 지상 40층 173m 높이에 다리로 연결되어 공중정원이라 불린다고 해요.
전망대에 오르면 360도로 오사카의 야경을 가장 멋지게 관람할 수 있는 곳이예요.
[공중정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모든 상점들이 모여있는 도톤보리에 가면
상점의 특징들을 잘 살린 거대한 모형! 화려한 간판들로 눈도 즐거워 지는 곳이예요~
일본에는 '구이다오레(食い倒れ)'라는 말이 있는데,
'먹다가 망한다'라는 뜻으로 오사카 사람들의 음식관을 표현한 말이라고 해요.
풍부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오사카는 일본에서 제일가는 미식 도시로 발전해서,
섭렵해야 할 오사카의 먹거리는 무궁무진해요~
낭만과 여유가 넘치는 아름다운 '고베'는 오사카에서 전철로 30분 거리에 있어요.
고베의 '기타노 이잔칸' 지역은 1900년부터 외국인들이 지은 서양식 집들이 보존되어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하버랜드에서 보는 멋진 야경때문에 고베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많고 고베항의 야경을 보며 맥주 한잔하기도 딱 좋더라구요~
일본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 '교토'도 오사카에서 전철로 40분 거리에 있어요.
1868년까지 일본의 수도였던 쿄토는 가장 일본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기모노를 차려입은 게이샤들이 거리를 활보하는 것도 쉽게 볼 수 있고,
기모노를 체험할 수 있는 곳들도 있어서 체험중인 관광객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선선해지는 가을에 일본 여행은 어떨까요?
글.사진 고재인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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