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 사진 콘테스트!

‘벌써’라는 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새해 맞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2월을 맞이하여 ‘톡톡톡’과 메일 등 여기저기서 스타킹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을 보니 어느새 봄처럼 스타킹도 전 직원의 마음 속에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스타킹은 최초로 전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많은 의견들을 수렴하여 선정한 이번 스타킹의 주제는 바로 ‘행복한 가족 사진 콘테스트’

처음으로 시도하는 전 직원을 위한 스타킹이라 처음부터 기획, 수집, 편집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참여율이 저조할 경우의 문제도 배제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많은 걱정 속에 스타킹은 시작되었고, 초조한 마음으로 참여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처음의 우려가 무색하게 많은 분들의 참여와 호응이 잇따랐고, 그로 인해 순조롭게 진행을 할 수 있었다.

 

총 19장의 본선 진출 사진 중 가장 행복해 보이는 사진을 찾아 3장만 고르는 이번 스타킹은 그 동안 했던 어느 스타킹보다 팽팽하고 쉽지 않았다.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사진들 중에서 단 3장만 골라 선택을 하라니, 이런 못된 진행자’ 라고 저에게 뭐라고 하셨을 분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어찌하랴.. 인생은 선택이라는 것을..

 

이번 스타킹의 총 응답자 수는 198명, 중도 포기자가 46명, 유효 응답자가 152명(76.77%)이었다.

 

그 중 과연 1등은 누가 되었을까? 모두가 궁금해하는 첫 번째 질문이 될 것 같다.

이번 ‘행복한 가족 사진 콘테스트’에서 가장 행복한 가족으로 뽑힌 작품은 바로 인재창조그룹의 김종하 대리 가족의 ‘함께 있는 지금 순간이 가장 행복해’가 차지하게 되었다. 이 사진은 12%라는 높은 지지를 받으며 영광의 1위를 차지 하였고, 2위와도 2%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너무나 해맑은 세 명의 가족이 선글라스를 쓴 채 환하게 웃는 모습이 모두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듯 즐거워 보였다.

예쁜 가족과 행복한 미소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최고의 사진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음으로 10%의 지지를 받은 경영혁신그룹의 안병락과장의 ‘맛있는 치킨을 위해 건배!!!‘ 가 2위를 차지했다. 사랑스런 아이들과 함께 치킨을 먹으며 아빠는 맥주를, 아이도 맥주(or 물?)를 마시는 모습이 너무나 화목한 가정이라 생각된다. 특히 아빠의 저 해맑은 웃음은 보는 이마저도 웃음짓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TOP 3를 차지한 작품은 재무회계그룹의 김남홍 차장 가족 사진이 뽑혔다.

사진의 제목은 ‘사랑스런 아이들의 물놀이~’.. 전문가가 찍었다 해도 손색이 없을 사진기술로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물놀이 장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사진이다.

앞니가 빠졌지만 너무나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은 100% 순수한 아이들의 행복함이 느껴진다. 이 작품은 9%의 지지를 받으며 2위와는 단 두 표 차이로 3위가 되었다.

 

4위와 5위를 차지한 작품으로 경영혁신그룹 오경렬 과장의 ‘목욕이 싫은 첫째, 목욕이 좋은 둘째..’ 와 광양 엔지니어링팀 강정도 대리의 ‘혀 내민 기린과 목마 탄 아들’ 이 뽑혔다.

아이들의 상반된 표정을 제대로 캐치한 사진과 아빠의 목마를 타고 기린의 먹이를 주는 사진은 정말 멋진 작품이라 생각이 된다.

 

 

다른 사진들 모두 행복한 사진들이었지만 아쉽게도 수상의 자리에는 오르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번 스타킹을 통해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다시 찾아 올 스타킹에 더욱 큰 행운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하고 생각해본다.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스타킹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 드리며, 더욱 많은 직원분들이 스타킹을 즐길 수 있길 희망해본다. 

 

                         참여해주신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고의 작품으로 우승을 한 김종하 대리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드립니다.    (2위 : 8만원, 3위 : 6만원, 4위 : 4만원, 5위 : 2만원의 상품권을 드립니다.)

<플랜텍 스타킹 ㅣ 재무회계그룹 김준승 기자>   나, 어떤 사람? 이런 사람! 나로 인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웃는 그날까지! 오늘 하루도 웃음 가득한 스마일 맨. 트위터 @saranghan0에서도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