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성과 낸 프로젝트 포상

▶ 5개 부문 우수 사례 발굴 및 우수 프로젝트 6건 선정

 

포스코플랜텍(사장 강창균)이 2012년 우수한 성과를 올린 프로젝트를 선정해 포상하고, 2013년 계사년(癸巳年) 경영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포스코플랜텍은 12월 28일 포항 본사와 광양, 서울 등을 영상으로 연결해, 2012년을 마무리하는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갖고, 일년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우수한 성과를 올린 프로젝트를 포상하고 그 노하우를 공유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올해 준공됐거나 진행 중인 프로젝트 62건을 사전에 1차 평가하고, ‘광양 코크스 Oven 통합 집진기 설치’ 프로젝트 등, 총 6개 프로젝트를 우수 성과 프로젝트로 채택했다. 그리고 이날 발표회를 통해 이 중 50억 초과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포항 STS 2,3제강 집진능력증대’ 프로젝트를, 50억 이하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포항 2코크스공장 4B NOx 배출 농도 저감’ 프로젝트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이라크 큐두스(QUDUS) 저장탱크(Storage Tank)’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한 화공플랜트사업실 송유정 대리는 “연말에 큰 상을 받게 돼,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두가 크게 기뻐하고 있다”며, “오늘처럼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이를 통해 하고자 하는 열정을 심어 준 회사의 방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포스코플랜텍은 ∆협업, ∆수주, ∆구매, ∆기술, ∆투자비 절감 부문에 대한 우수 사례도 선정하고 함께 포상했다. ‘순천 마그네슘(Mg) 광폭주조설비 이설’ 프로젝트로 기술부문 우수사례를 이끌어 낸 광양압연설비실의 박형준 과장은 “압연 롤(Roll) 표면의 이물질 제거 방식을 자동으로 시스템화해 조업시간을 단축시킨 사례로, 지난 달 특허로도 등록돼, 우리회사가 비철금속 사업을 수주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강창균 사장은 강평을 통해 “올 한해 어려운 경영여건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가 성과가 우수한 프로젝트로 연결돼 기쁘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훌륭한 경영성과를 달성해, 우수 프로젝트에 대한 포상의 폭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