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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혼, 창, 통

경영기획그룹 구윤성 기사

어느덧 입사한지 3개월의 시간이 지났고, 실무를 본 것도 2달의 시간이 흘렀다. 다소 권태로움과 회의를 느끼고 있던 중, 나의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실마리 제공해 준 책이 바로 혼, , 통이다. 특히 '=사람을

움직이는 힘' 파트를 읽고 입사를 하며 다졌던 초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왜 이 회사를 선택했고 왜 지금 여기에 있는지에 대해 다시금 물으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신도라고 불릴 정도의 두터운 마니아 층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애플과 이 회사의 前 CEO였던 스티브 잡스.

이 회사가 오늘날의 이 자리에 있기까지는 스티브 잡스의 삶 속에 '혼창통’ 이 세가지 힘이 녹아있었기 때문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다.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퇴출되었을 때에도 꿈을 버리지 않고 자신이 즐기며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계속 집중하는 등 항상 자신의 일에 애정을 가지고 임했기에 지금의 결실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이에 나의 ‘혼창통’을 쏟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인재창조그룹
이준우 기사

2005년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장에서 스티브 잡스는 "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미혼모의 아들이며, 자신을 증명해 보이고 싶었던 열일곱의 잡스는 매일 거울을 보며 "만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면, 지금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라는 이야기를 하죠. 혼창통도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일을 즐길 줄 알고 다양한 호기심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 바로 인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MG제련PJT추진반 황보권 대리

혼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다. 창은 혼을 노력과 근성으로 치환하는 과정, 매일 새로워지는 일이다. 통은 큰 뜻을 공유하는 것,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일이다. 정리하면 확고하고 뚜렷한 혼(, 비전, 신념)을 수립하고, 그 혼을 바탕으로 창(실행, 노력)을 행하고, 나아가 통(공유, 소통)을 이루는 것이다. 단순하지만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래도 굳이 하나 꼽는다면 나는 통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부부, 가족, 친구란 관계가 지속될 수 없다. 하물며 조직이라면 더욱 그렇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과 얼마나 통하고 있는지 늘 생각해봐야 한다.

 

아픈 것은 통하지 않기 때문이요, 아프지 않은 것은 통하기 때문이다. -동의보감 중에서 

 

광양공사제작실 황규만 과장

큰 뜻을 세우고(), 늘 새로워지려고 노력하며(), 물이 흐르듯 소통하라() ..동 이 시대를 헤쳐나갈 유일한 생존 전략이 아닌가 싶다.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마음을 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저마다의 개성과 잠재력을 꽃피우는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인간이 제 할 일을 다하고 하늘에 뜻을 기다리듯이 사사로운 것에 집착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전력을

 다해 쏟아 부은 다음에 겸허하게 일의 결과를 기다리는 지혜가 과거 어느 때보다 지금 이 시대에 더욱 절실히 요구하고 필요하지 않나 싶다 

 












성장산업사업실 이재웅 차장

혼창통 이 세가지 중 한가지를 꼽으라면 난 단연코 혼을 택할 것이다. 모든 행동에는 그 원인 그리고 행동 결과가 있다. 누구나 어떤 일을 할 때는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 그러나 결과는 다 다르다 그 이유는 무얼까? 바로 혼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혼을 다른 의미로 생각한다면 나의 철학이다. 그리고 내 의지이며 나의 목표다. 이런 생각은 어디서 나올까? 단순히 어학을 잘하고 스펙이 좋으면 될까? 아님 학벌과 인맥? 아니다. 결코 저자가 의미한 건 바로 자기 스스로 많은 힘든 경험과 행동 속에서 배운 거칠지만 정말 살아가면서 바로 현실에 적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것을 말하고 있다. 내가 앞으로 가야 할 정확한 길... 바로 명분과 대의 그리고 더 큰 꿈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란 의미일 것이다. 오랜만에 나의 가야 할 방향을 일깨워 준 고마운 글이다

 

원료이송설비실 박학걸 부장

이 책은 안일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목표의식이 부족한 인생에 혼을 불어넣어 주는 책인 것 같다. 어떤 일을 처리할 때 단순히 일의 과정을 알면서 처리하는 것과 프로세스를 좋아하면서 하는 것과 즐기면서 하는 것에는 일의 결과에 차이가 있을 것이고 성과 또한 다를 것이다. 산행을 하면서도 단순히 정상을 향하는 목적 달성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주변경관을 즐기면서 정상에 도달하면 보다 많은 열매를 얻을 수 있고 중간에 어려움이 닥쳐도 또한 즐기면서 난관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혼신의 힘을 다해 무엇이라도 창조하고 누구하고라도 함께 할 수 있는 마인드로 우리의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해본다. 생각이 생각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 수시로 이 책을 보면서 내 마음을 환기시키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