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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Together

'감사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 - 설계기술 물류이송설비실 강영구 매니저

 

 

 

 

문제집도 앞 단원은 새까맣고 학원도 헬스장도 초반엔 열심히 간다. 시작이 반이라지만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것만큼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도 없다.

감사노트도 마찬가지다. 노트의 앞 부분에는 꾹꾹 눌러쓴 흔적도 빼곡한 글씨도 남아있지만 한 달 두 달 이어가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강제성을 띠지 않은 일일수록 더욱 그렇다.

 

 

머리로는 '해야지 해야지' 하고 계속 생각하더라도 막상 실천으로 옮기기는 그래서 더 어렵다. 더군다나 바쁜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눈 깜짝할 사이에 점심시간이고 정신 차려보면 퇴근시간인 것이 현실. 이런 점에서 5감사는 무엇보다 성실성이 요구되는 항목이다. 강영구 매니저 역시 1257 감사캠페인 중에서도 5감사 작성에 가장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사실 감사 노트 작성을 매일 매일 작성하는 것이 힘들고 귀찮을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결국 저한테 도움이 되는 것이 잖아요. 그래서 열심히 꾸준하게 참여한 것 같습니다."

감사 나눔 캠페인을 실천하는데 특별한 노하우는 없었다. 하루에 5분이라도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 특별한 에피소드가 없더라도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글로 옮겼을 뿐이다.

 

 

감사 나눔 캠페인을 실행하고 나서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일까.

"사실 눈에 띄는 변화를 발견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다만 감사노트에 감사의 마음을 옮기다 보면 절로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는 건 분명한 것 같아요. 덕분에 동료 사이도 더욱 돈독해지고 부서 분위기도 화목해지는 것 같습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게 되는 습관. 매일의 감사항목을 찾으려는 습관. 이것이 감사 나눔을 통해 얻게 된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