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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포스코플랜텍, 해외 수주 시너지 낸다

  대우인터내셔널(부회장 이동희)과 포스코플랜텍(사장 강창균)이 손잡고 해외 프로젝트 공동 수주에 나선다.

  양사는 11월 11일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과 강창균 포스코플랜텍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프로젝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해외에서 추진되는 플랜트ㆍ산업기계ㆍ해양 모듈 등 일괄구매(EPC) 프로젝트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은 100여 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진출국의 시장 상황 및 건설 시장 정보를 수집하고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발주처 및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오거나이저로서 자금 조달 및 필요 시 자재 공급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포스코플랜텍은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고 프로젝트별 기술 검토와 자료 분석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는 해외 수주 역량과 기술력을 통해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고 분기별로 사업을 점검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7월 공동 수주한 3000만 달러 규모의 탄자니아 여객 수송선 건조사업을 포함해 3건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성공시킨 바 있다. 현재 양사는 10여 개의 해외 프로젝트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