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스타킹이 포항 본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스타킹의 주제는 다트 던지기.
자신의 기분을 마음껏 풀 수 있는 스타킹 하는 시간.
점심을 먹자마자 한꺼번에 모여든 사람들로 회사 로비가 붐비기 시작했다.
우와~
슝~팡팡!~. 남자 사우들은 힘이 넘쳐서 그런지 다트판이 찢어질 듯한 소리를 내며 너무나도 손쉽게 다트를 던졌다.
자신이 던지 다트가 과녁에 정확하게 맞으면 누구 할 것 없이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내 손이 말을 안 듣는다며 아쉬움으로 자신의 손을 자책하는 사우도 있었다.
모두들 눈빛만큼은 먹이를 사냥하는 맹수와 같은데 왜 이렇게 웃긴 건지 알 수가 없다.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는 성적과 표정이 상반되어 그 재미가 배가 되었다.
일할 땐 집중적으로 일하고 놀 땐 확실히 놀기로 유명한 동반성장그룹은 그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 만큼 다트에서도 뛰어난 실력파가 많았다.
두 개의 다트 점수를 합해 100점을 겨우 넘나들 때 다크호스가 나타났다.
가만히 구경만 하던
팡팡!! 무려 140점. 오늘의 최고 점수가 나왔다.
어느덧 정해진 시간은 다가오고 순위를 매기는 시간이 되었다.
역시나 1등은 140점이라는 최고점을 달성한
간발의 차인 120점으로
3명이 공동 3위를 놓고 다시 한번 연장 승부를 펼치게 되었다.
이번 스타킹 대회는 과녁을 향해 포물선을 그리며 정확하게 날아가는 다트를 보며 한국사람이 왜 양궁을 잘하는지 추측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우승한
2위를 차지한
3~5위에게는 각각 4~2만원의 상품권을 드렸습니다.
<플랜텍 스타킹 ㅣ 재무회계그룹 김준승 기자> 나, 어떤 사람? 이런 사람! 트위터 @saranghan0에서도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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