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고품질 마그네슘 잉곳 본격 생산
포스코플랜텍(사장 강창균)이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일괄 공급한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이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마그네슘 제련공장은 2011년 6월 1단계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 시운전 및 안정화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첫 제품을 출하했으며, 11월 20일에는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강창균 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권성동 국회의원,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최명희 강릉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마그네슘 제련공장 탄생을 축하했다.
정준양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제철보국의 창업정신을 잊지 않고 국내 최초 마그네슘 제련공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사랑받는 기업의 의무를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의 준공으로, 지금까지 중국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마그네슘 잉곳(ingot)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자동차, 전자제품 등의 상품 경량화가 기대되고, 친환경 소재에도 적용이 가능해 관련 부품산업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가동 중인 순천 마그네슘 판재공장에 마그네슘 잉곳을 중간재로 조달할 수 있게 돼, 관련 사업의 경쟁력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마그네슘 잉곳 생산을 통해 패밀리社 간 공급망을 강화하고, 2018년까지 연산 10만톤 생산체제로 규모를 키워, 소재사업을 이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수직형 열환원공법을 적용한 고효율•친환경 프로세스를 구축해 글로벌 소재기술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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