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현재 많은 기업에서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고 있죠? 포스코플랜텍도 하반기 신입사원 1차 면접을 11월 2주차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취업뽀개기’에 매진하고 계신 대한민국의 모든 청춘 남녀 여러분 힘! 내세요~ ^0^)
이에 저‘채용에서 퇴직까지’ 블로그 기자가 사명감을 가지고(이글이글 ♨_♨) 포스코플랜텍에 대해 궁금해 하시거나 입사를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해 올해 상반기 입사한 선배 신입사원의 취업성공기를 안내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모쪼록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인터뷰 개요>
1.
◈
2. 포스코플랜텍을 선택한 계기
3. 입사준비사항
4. 서류전형 준비사항
5. 1차 면접 준비사항
6. 최종면접 준비사항
김종하 : 우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매일 보는데 인터뷰 형식으로 이야기 하는 것이 어색하네요 ^^:) 현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전형이 이뤄지고 있는 것, 잘 아실 텐데요. ^^ 배진미 기사께서는 2011년도 상반기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열정 가득한 신입사원으로서 취업준비생 여러분들께 가장 따끈따끈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적격자라고 생각되어 인터뷰 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종하 : POSCO PLANTEC 인이 된 지도 벌써 4개월이 지났네요(와~ 시간 참~ 빠르다. 웃음 ㅋㅋ), 그 간의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배진미 : 자유로운 대학생활을 누리다 규칙적인 회사생활을 시작한지 벌써 4개월이 지났습니다(진짜 빠르네요 ^^). 아직 외형적으로 완벽한 사회인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내면적으로 조금씩 발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걸음마단계에 지나지 않지만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를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채용 결과를 기다리며 가슴 졸이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상큼한 후배들을 만날 준비를 제 손으로 직접 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이번 공채에서는 좀 더 개선된, 좀 더 발전된 공채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포스코플랜텍의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기 위해 달리고 또 달리겠습니다.
김종하 : 잔뜩 기대하겠습니다.(빵 터짐) 그럼 포스코플랜텍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배진미 : 음… 사실… 처음 취업 포털에서 포스코 그룹 공채 소식을 접했을 때 어떤 계열사에 지원을 해야 할 지 고민을 하던 중 기계공학을 전공하는 친구가 저에게 포스코플랜텍에 함께 도전해 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했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죠? 제가 딱 그랬습니다(--;). 포스코플랜텍에 대한 정보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무모하게 도전 했습니다. 첫 시작은 미비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포스코플랜텍이란 회사에서 한몫 하는 사원이 되고 싶다는 간절함이 생겼습니다.
시작은 미비하지만 끝은 창대하다고 합니다. 포스코플랜텍도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머지 않아 당당히 세계에 이름을 떨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플랜텍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싶습니다.
배진미 : 흔히 포스코에 입사하려면 3600의 스펙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하죠? 학점 4.0에 토익 900점... 현실은? 아니죠잉~! 제가 경험한 바로는 뛰어난 스펙보다는 글로벌 마인드와 기본 소
양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요즘 취업준비생 치고 나쁜 스펙을 가진 친구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모두들 자기개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이 인성인 것 같습니다.
포스코플랜텍을 대표하는 문화가 따뜻한 인간관계이죠? 직원 분들 모두 더욱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플랜텍 인이 되기 위해 우리 모두 인성 쌓기에 도전 해볼까요? ^^
<하반기 1차 면접을 앞두고 고심하고 있는
김종하 : 서류전형에서 중점적으로 준비한 사항은 무엇이었나요?
배진미 : 자기소개서 한 줄에 나의 모든 것을 표현하라! 말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에는 정말 힘든 문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임팩트 있는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취업준비생 중 한 명 이었습니다.
전 저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토마토’를 콘셉트로 잡았습니다. 토마토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을 보며 자라온 저는 결실을 맺으려면 얼마만큼의 노력과 정성이 필요한지를 잘 알고 있었기에 이를 응용하여 '배진미'라는 온전한 결실이 맺어 지기까지의 과정을 저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나갔습니다.
진실은 언제나 통하게 되어있습니다. 자신의 진실된 마음과 짧고 간결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소재만 있다면 퍼펙트한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배진미 : 포철산기와 포철기연이 합병된 지 채 2년도 되지 않은 지금, 취업준비생들이 포스코플랜텍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와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배들을 공략했습니다. 포스코 계열사에 재직중인 선배에게 무작정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습니다. 평소 안면도, 친분도 없던 선배였지만(취업을 위해서는 안면몰수도 불사하는 간절함이 필요해요~ ㅎㅎ) 후배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성심 성의껏 정보를 주기 위해 애써주었습니다. 덕분에 포스코플랜텍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원하는 회사에 대하여 상세히 연구하는 것! 그것이 가장 기본적인 자세 아닐까요?
배진미 : 최종면접을 보기 전날, 저는 긴장되는 마음으로 8시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면접전날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 보다는 마음 편히 잠자고 기분 좋게 일어나서 진실 된 마음으로 면접관의 질문에 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성공적인 면접 준비사항이라 생각합니다.
포스코플랜텍에서 면접 볼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우선 면접관님이 아홉 분이나 되어서 깜짝 놀랐습니다(뜨악~!) 그러나 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부드러운 분위기로 유도해주셔서 많이 떨지 않고 무사히 면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어떤 능력이 있는지를 궁금해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군지, 나 자체를 궁금해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를 일관된 잣대로 평가하기 보다는 나에 대하여 탐구한다는 느낌… 지원자를 상품과 같이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인간적으로 대한다는 따뜻한 기업문화를 느꼈습니다.
김종하 : 저도 상반기 신입사원 도입교육이 생생하게 기억 나네요. 이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또 시작해야죠잉~
다음 호에는 2011년 하반기 1차 면접 관련 Review 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채용에서 퇴직까지 ㅣ 인재창조그룹 김종하 기자>
나, 어떤 사람? 이런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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