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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EC Lounge

전정도 前 성진지오텍 회장 엄벌 촉구 서명운동

탄원 서명서 서울중앙지법 제출 예정

 

포스코플랜텍 직원들이 전정도 前 성진지오텍 회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전 회장은 포스코플랜텍이 이란에서 수행한 공사대금 수백억원 빼돌린 혐의로 지난 5월말 구속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전 회장이 법의 엄정한 판결을 받고 횡령한 이란 공사대금의 환수를 통해 회사 회생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1차로 포스코플랜텍 직원과 직원 가족 1천38명은 지난 8월 19일 재판이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고, 2차로 9월 3일까지 포항과 울산의  대형 마트와 백화점 앞에서 전 회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직원과 직원가족, 포항과 울산 시민들로부터 2차에 걸쳐 모두 1만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전 회장에 대한 재판은 지난 19일 1차 공판이 열렸고, 2차 공판은 오는 9월 11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