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변화관리 교육 실시

포스코플랜텍이 4일부터 조기에 경영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업무시작 전 7시 30분부터1시간 동안 포항과 울산, 광양, 송도에 근무하고 있는 전 직원이 참여하고 CEO와 임원들이 강사가 되어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외부 전문가와 강사를 초청하여 변화와 혁신의지를 고취하는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회사 비전 및 경영철학 공유’, ‘도전의식 함양’, ‘혁신마인드 고취’, ‘긍정 마인드 향상’, ‘리더십 제고’ 등 5개 부분으로 나눠 연말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있는 포스코플랜텍은 변화와 혁신만이 회사를 살리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4일, CEO 특강을 통해 조청명 사장은 회사가 어려움을 겪게 된 원인을 설명하고 “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서 우리가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편의성과 만족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히고 “더 좋은 품질과 더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잘못된 관행과 프로세스를 혁신하며, 조직문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포스코플랜텍은 8월까지 프로젝트 수행직원을 대상으로 엔지니어링 역량 향상 교육을

마치고 9월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