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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Together

[행복한 우리 가족] 행운아 이준형 매니저

 

행복한 우리 가족

행운아 이준형 매니저

 

행복 : 욕구나 욕망이 충족되고 불안감이 없는 상태

-위키백과 요약-

우리 : 여러 사람을 가르키는 1인칭 대명사

가족 : 혼인,혈연,입양 등으로 이루어진 사람들의 집단

-NAVER 사전 요약-

 

필자가 3월부터 포스팅 하는 주제 행복한 우리 가족의 단어들을 사전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처음 작성하는 원고인지라 뭔가 아름답고 그럴듯하고 글만 보아도 행복에 겨워 코가 벌렁벌렁 거리다 심장이 터져 버릴 것 같은 그런 글들이 넘칠꺼라는 생각과는 달리 결과물은 회사 생활의 보고서 처럼 다시 검색해가 되어 버렸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한

  

가족이란? 어렵다…. ~~~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百聞不如一見 이라고 백번 인터넷만 뒤적뒤적 거리며 행복한 가족을 찾아보는 것보다 그까이꺼 찾아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애독자 여러분 포스코플랜텍의 행운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막무가내로 필자가 선택한 행운의 사나이 행복한 이준형 Manager(이후 : 준형)의 가족을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먼저 행운의 주인공 소개가 있어야겠죠~~

 

 

행운의 주인공 프로필

 

성명 : 이준형

회사 : 포스코플랜텍

근무지 : 울산 1공장 1, 화공 플랜트 생산 1그룹, 공장장님 앞자리

직책 : Manager

나이 : 필자와 동갑(필자의 나이는 보안 사항 입니다. 나이가 동안이란 사실만)

너무 많은 정보는 회사 보안상 공개가 어려움으로 행운의 주인공 소개는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주말을 이용하여 무작정 가정방문을 계획을 세워 보았습니다.

울산 중구의 예일린의뜰 2차라는 정보를 가지고 N사의 항공기 지원을 받아 위치 추적에 나섰습니다. 역시 하늘에서는 어렵지 않게 거주지 확인이 가능 했습니다.

 

 

이제 육로를 통하여 집까지 가보겠습니다. 행복한 가족 찾기가 수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간단하게 이준형 매니저의 집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왜냐구요? 필자의 집은 저기 이거든요~

 

         * 출처 : NAVER 지도 서비스

 

역시 준형씨는 행운아 입니다. 집에서 밥 먹다가도 생각나면 취재 방문을 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N사 지도를 보니 3.43Km 차로 1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 입니다.

필자의 안락이나 편의를 위하여 선택된 행운아가 아니라는 사실만은 애독자 여러분께서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어렵사리 찾아간 준형씨의 가족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중앙 오늘의 주인공 이준형 매니저입니다. 뒤쪽은 내조의 여왕이신 김혜정 여사님(이후:김여사) 그리고 살림 밑천 첫째 6살 시영 , 귀여운 막내 3살 하영 입니다.

봄향기처럼 따뜻한 모습입니다. 집에서 즐거운 모습을 담고자 계획하였으나 준형군의 봄을 향한 열망에 양산의 원동 순매원이라는 곳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필자 : 혹시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는 많이 하시는지요 ?

 

준형 : 1회정도 교외로 나가곤 합니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서 그런지 캠핑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필자 : 독자들을 위한 소개하고픈 장소가 있으시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준형 : 경주 산림 연구원이 있습니다.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모르는 곳이지만 인터넷 검색 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작은 동물원과 우거진 숲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필자 : 아이들 때문에 아빠의 주말 역할이 중요시 되는 시대 입니다. 하지만 회사일로 지친 자신을 위하여 주말에 충분한 휴식과 충전이 필요 한데 주말에 즐기는 취미 생활은 있으신지?

 

준형 : 주말에 나를 위한 시간 보다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위의 항공사진을 보시면 주변에 강이 있고 강주변 조경을 잘 해놓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자주 타곤 합니다. 요즘 봄이 오는 느낌을 강주변을 산책하며 많이 느낍니다. 여기도 봄이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습니까.

 

 

 

필자 : . 이곳에서 보니 봄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그런데 혹시 차 한잔 하시겠습니까?

 

 

 준형 : 봄은 아빠표 콜롬비아산 원두를 갈아만드 커피와 함께 하는 것이 최고 입니다. 잠시만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끼고 순매원에 위치한 작은 동산으로 올라오니 아이들의 발걸음이 빨라 집니다.

  

 

 

아이들은 꽃보다는 들판이 좋은 모양입니다.

경사진 매화 밭에서는 잠잠하던 시영, 하영이는 평지에 오르자 뛰어 다니기 정신이 없습니다.

 

 

필자 : 시영,하영 사진찍자 STOP~~ STOP~~~

아이들 : !%#!%@^$@%^@%&^%#%  ~~~~

필자 : ,

 

 

 

그래도 하영이는 잠시 멈추어주는 사진을 찍게하는 아량을 필자에게 배풀어주는군요~ 고마워 ^.^

 

 

집에서 사진을 보고 한참을 마음이 따뜻해져 왔습니다. 이준형 매니저의 가족을 향한 마음이 한장의 사진에 고스라니 담아져 있는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 입니다.

 

저녁이 되어서야 준형씨 집을 방문 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이라 부담은 있었으나 당당하게 초대를 하기에 아침에 미리 청소를 해둔 사실을 직감 했습니다. ^.^

역시 필자를 환영하는 대문짝만한 플랜카드가 걸려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인테리어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그리고보니 모두 두개군요.

즐거운 가족에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많은 민폐를 끼치고 필자는 집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시간을 내주시어 감사드리며 봄향기 날리듯 주변에 행복이 항상 넘치기를 바랍니다.

이준형 매니저님 그리고 김여사님, 시영, 하영이 모두 정말 고맙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겨울 동안 미루어둔 일들을 처리하기 바뿐 봄이 시작 되고 있습니다. 무심결에 스치고 지나가는 출근길의 가로수에도 한겨울 차디찬 바람을 견디고 올라오는 새싹이 보입니다. 바뿌고 지친 일상 이지만 봄이라는 시간은 항상 우리 곁에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의 가족, 우리의 가족 포스코 플랜텍을 위하여 잠시 봄 향기로 휴식하며 행복한 가정, 행복한 회의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 : 김홍기 블로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