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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회봉사단, '1사 1문화재 가꾸기' 봉사활동 열려

 

 

 지난 28일 포스코플랜텍(사장 강창균) 한사랑회 봉사단은 경주 선도산 문화유적지 일대에서 '1 1문화재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경상북도 기념물 제19호로 김유신 장군과 신라 학자인 최치원, 설총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서악서원과 보물 제65호로 통일신라시대의 유물인 삼층석탑를 비롯해 문화재 진입로의 주변환경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플랜텍과 결연한 사회적 기업인 사단법인 신라문화원 원장과 전문 해설사의 동행으로 문화재에 대한 설명과 문화재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현장 강의가 더해져 직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영지원실 인치설 매니저는 "단순히 쓰레기만 줍고 가는 봉사활동이었으면 이곳에 온 의미가 없었을 것"이라며 "전문해설사를 통해 문화재의 의미와 역사를 깨닫게 되었고, 왜 우리가 문화재를 더욱 지키는 데 노력해야 하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뜻 깊은 시간이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초등학교 1학년이 된 딸과 함께 참여한 나종욱 매니저는 책에서만 보던 유적지를 직접 보고, 배우고, 지키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 시절부터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산 교육의 현장이라 생각한다.”며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것을 추천했다.

 

문화재 가꾸기 봉사활동은 후대에 물려 줄 아름다운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작년 4월부터 시작되었으며, 매 분기마다 포스코플랜텍 포항지역 본부단위가 순환해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플랜텍은 전통문화재 보존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사회적 기업과 연계활동을 활성화로 지역사회의 신뢰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