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청년 점장님’ 리플러스 중앙점 이현학 점장
‘성실한 청년 점장님.’ 포항시 북구 육거리 부근 리플러스 중앙점 이현학(33)점장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그는 지난 2007년 당시 스무 일곱의 젊은 나이로 마트 점장이 됐다. 포항에 자리한 양학점, 중앙점, 두호점, 장성점, 흥해점, 환여점 등 6개 지점 가운데 가장 젊은 나이다. 2001년 마트에 입사한 그는 성실성 하나로 점장까지 올랐다. 지금도 그의 성실함은 빛난다. 물건 진열부터 운반, 계산까지 그의 손이 가지 않는 곳은 없다. “제가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어질러져 있으면 정리하고, 동료들이 바쁘면 일손 보태주고, 그렇게 지내왔는데 어느새 점장이 됐더라고요. 사람들이 ‘점장님’이라고 부르는 것보다, 아직은 ‘형, 동생’으로 부르는 것이 더욱 친근하고 좋아요” 이 점장은 요즘 마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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