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기 대리 부부 집으로 인터뷰차 방문했습니다. ^-^
엄마, 아빠를 쏙 빼 닮은 종석이와 은지, 그리고 소녀 같은 미소를 가지신 아내 장명주씨.
밝은 미소로 반겨주는 그들이 있는 공간은 그 어느 곳보다 환해 보였습니다.
인연이란 멀지 않은 곳에서 불현듯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일명 아친딸(?), 아빠친구 딸이었던 아내 장명주씨와의 만남은 부모님의 소개로 나간 선 자리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아내 명주씨를 처음 본 순간 ‘이 인연을 놓치면 안될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다는 이흥기 대리. 기대 없이 나간 선 자리에서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될 줄이야..
아내 명주씨가 평소에 다니던 목욕봉사활동에 따라가 더 반하게 되었다는 이흥기 대리,
험난한 바위산에서 손도 잡아주고 리드해주는 이흥기 대리의 남자다움을 느꼈다는 아내 장명주씨,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어느새 둘은 자연스레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3년 어느 가을날,
‘인라인’을 즐겨 타던 아내 장명주씨 곁으로 편지 한 장과 책 한 권을 들고 나타난 이흥기 대리.
평소에 서예가 취미이던 그는 밤새 붓글씨로 정성스레 쓴 편지를 통해 소박하면서도 의미 있는 프러포즈로 만난 지 2개월만에 속전속결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됩니다.
8년 전을 떠올리며…
이젠 두 아이와 함께 또 한번 정성스레 쓴 편지로 프러포즈를 준비했습니다.
‘항상 고맙고, 지금부터라도 사랑한다는 거.. 고맙다는 거.. 자주 표현하고 아이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남편이 될게. 사랑해~명주씨♥’
<Beautiful Change/ 광양HS그룹 고재인 기자 > 나 어떤 사람? 이런 사람! @lupinus84에서도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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