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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이탈리아 - 로마, 피렌체를 가다

 

안녕하세요^-^ 광양철강영업그룹 고재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이탈리아 로마와 피렌체인데요^-^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한 달전 그 곳에서의 기억이 다시 떠올라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빨간 지붕이 인상적인 꽃과 예술의 도시 피렌체부터 소개할께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단테 등

많은 유명한 예술가들이 활동했던 도시이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 문화재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냉정과 열정사이덕분에 더 유명한 피렌체의 두오모!

저도 그 덕분에 피렌체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요~

 

 

414계단을 올라 종탑에서 본 두오모도 멋졌지만,

다시 두오모의 돔에 오르기 위해 463계단을…..

계단도 많고 통로도 좁았지만, 종점에 올랐을땐

역시나 예상했던 것 만큼 감동 그자체~

900여개의 계단을 오른 고통쯤은 금세 잊어버렸어요ㅋ

 

 

 

피렌체는 예술의 도시답게,

거리에도 화가들이 자유롭게 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있더라구요~

한눈에 봐도 진주귀걸이 소녀 같죠??

 

 

피렌체에 가신다면, 해질녁쯤 폰테 베키오 다리쪽에는

꼭 다녀오세요^-^

2차 세계대전에도 살아남은 오래된 다리인데,

노을이 지는 장면은 한폭의 그림같더라구요~

 

 

해가 완전히 다 지기전에, 폰테 베키오 다리를 건너

서둘러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가야하는데요^-^

피렌체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서 많은 관광객들이

모두 사진찍기 바쁘더라구요~

저도 이곳에서의 본 피렌체 야경은 제가 본 그 어떤 야경들 중에서 단연 최고였던 것 같아요! ^-^b

 

 

피렌체에서 로마는 기차로 2시간 거리로 아주 가까워요~

로마에 가면, 바티칸을 빼놓을 수 없죠 ^-^

저의 첫 로마일정은 바티칸부터 시작했어요.

쿠폴라의 537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바티칸 대성당(성 베드로 성당)

앞 광장의 열쇠구멍 모양이 인상적이예요~

 

 

황금빛 지도의 복도 한켠에서는 복원작업들도 한창이더라구요~

라파엘로의 방에서는 젊은 라파엘로가 그린 프레스코 벽화들도 볼 수 있는데요^-^

다리의 힘줄까지 표현된 그림들이 정말 놀라웠어요~

 

 

바티칸에는 미켈란젤로의 천장화인 천지창조작품이 유명한데,

딱 그곳에서 만큼은 사진 찍는걸 허락하지 않더라구요~

 

 

로마 시민의 경기 관람장이었던 콜로세오예요.

콜로세오는 거대하다라는 뜻의 콜로살라에서 유래됐다고 해요~

현재는 원형 틀만 유지하고 있고, 내부에는 잔해들만 남아 있더라

구요. ^-^ 7만명의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이름처럼 거대하더라구요^-^

 

 

 

그리고 로마에서 빠질 수 없는 트레비 분수’!!

오른손으로 왼쪽어깨 너머로 동전을 하나 던지면,

다시 로마에 돌아온다는 속설때문에☞☜

동전 하나 던지고 왔는데,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오겠죠? ^-^

 

 

여행하면 또 빠질 수 없는게 먹거리~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이탈리에선 먹는 음식마다 정말

다 맛있었어요~ _

스테이크도 파스타도 정말 모두다 감동~

 

 

이탈리아의 커피값은 한국보다 싸다(?)

바에서 서서 먹으면 한국보다 더 질좋고 맛좋은 커피가 더 싸요~

앉아서 먹으면 자릿세를 내야해서 훨씬 비싸지만,

바에서 서서 먹는 커피도 괜찮더라구요^-^

풍경사진 위주로 간추리다 보니, 사진이 많지 않네요~

저와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 즐거우셨나요?

 

 

 

 

글/사진 : 고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