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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더 군침돌게 하는 ’과메기와 홍어‘ 경상도와 전라도의 대표적인 먹거리 겨울철 대표적인 먹거리인 과메기와 홍어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특히 전라도의 별미 대표선수 홍어와 경상도를 대표하는 과메기는 이제 지역주민들 뿐 아니라 독특한 미각을 즐기는 미식가 층도 전국권으로 확산된 지 오래입니다. 톡 쏘는 홍어와 꼬득꼬득 구수한 과메기의 참 매력을 맛보기 위해서는 포항등 경상도 사람들은 홍어를, 전라도 사람들은 과메기 맛을 접해보는 것도 기억에 남는 요리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과메기와 홍어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홍어는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고 유일하게 삭혀서 먹는 특별한 생선이며, 과메기도 오랜 시간 얼렸다 녹였다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뿐 아니라 두 생선 모두 11월사이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흑산도 홍어 홍어를 썰면 날개 쪽 잘.. 더보기
꽃차와 약초 통해 세상을 보다 (초빈 산방 조아경 씨) 묵고 사는기 바빠가 그냥 내삐 왔지만 두고 온 젊은 날에게 니 사랑한데이, 소리 쳐 보아도 냄새스럽지 않은 곳. 외롭다, 외롭다 사는게 천날 만날 와, 이 꼬라지고 누구라도 좋데이 지발/가슴 속 야그나 좀 하자요 햇살 좋은 수다를 떨어도 되는 그 곳. 에이씨 지랄 염병 같은 시상 잘 묵고 잘 살아라 응어리 하나쯤 느끈하게 녹여 내는 그 곳. 늙수레한 주인 여자가 우려내는 쑥부쟁이. 이 시를 지은 늙수레한 주인 여자를 만나러 포항시 장기면 산서리 ‘초빈 산방’을 찾았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이곳은 7개월만에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우수체험공간지정서’를 받았다. 전국에서 5곳 밖에 없는 귀한 곳이지만 사람들에게는 크게 알려져 있지 않다. 주인 조아경(50)씨는 만나자마자 걸쭉한 사투리로 반갑게 맞았다. “온.. 더보기
[영상뉴스]광양 4열연 FM Assembly 가공, 조립 테스트 이상무 더보기